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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내게 현영씨는 미안하고 고마운 사람”
金宗敏：“玄英对我来说是既亏欠又要感谢的人”
공익근무를 마치고 컴백한 코요태 김종민이 옛 연인인 현영에 대한 미안함과 감사함을 조심스럽게 표현했다.
结束公益勤务的高耀太成员金宗敏谨慎地表达了对旧恋人玄英的歉意和谢意。
지난 18일 소집해제된 김종민은 23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현영씨와의 관계에 대해선 더이상 말씀 드릴 게 없다며 이제 겨우 서로의 마음이 정리되고 있는데 이에 대해 또 언급하는 건 상대를 위해 좋지 않을 것 같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在过去的18日退役的金宗敏在23日接受本刊的采访时放开了心扉，他说“对于我跟玄英的关系，我已经没有什么多说的了”，“现在终于互相收拾好了心情，我想这时候重新提及这些事情是对对方是不太好的”。
김종민은 현영과의 교제와 결별 과정을 묻는 질문에 매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자신의 괜한 한마디 때문에 불필요한 오해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하는 눈치였다.
金宗敏对于和玄英的交往和分手过程的提问回答的非常慎重。看上去是不想因自己唐突的一句话引起不必要的麻烦而担心。
오랜 고민 끝에 그는 그동안 한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결별 이유에 대해서만 짧게 언급했다. 더도 덜도 아닌 성격 차이 때문이라는 게 그의 대답이었다.
经过长时间的思索后他还是稍微提及了这期间重未公开过的分手理由。他回答说：不是别的，是两人性格不合。
하지만 18일 현영의 전역 축하 메시지에 대해 현영씨 너무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그 의미를 분명히 했다.
但是对于18日的玄英的转业祝词回复的“玄英，真对不起，还有谢谢你”部分，明确了其含义。
김종민은 ‘미안하다’고 말한 건 공익근무 중 교제와 결별 소식이 알려져 나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는데 밖에 있는 현영씨가 혼자 그 짐을 고스란히 짊어지는 것을 보면서 죄송스럽다는 뜻이었고, ‘감사하다’는 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역을 축하해줘 고맙고 뜻깊었다는 의미였다고 설명했다.
金宗敏解释说，“说‘对不起’，是因为在公益勤务的时候外界已经传开分手传言，当时我什么都做不了，只能看着在外面的玄英一个人全部承担，觉得很对不起她。说‘谢谢’，是因为即使这样，她还是祝贺我的转业，真的很感谢她”。
두 사람은 2006년 KBS 2TV ‘해피선데이-여걸식스’에서 처음 만나 서서히 연인으로 발전했다. 2008년 초에는 둘만의 오붓한 데이트 장면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화제를 낳았으나, 열애 2년 만인 지난 4월 결별을 공식화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两人于2006年在KBS 2TV的《开心星期天-女杰6》中首次见面后慢慢发展成恋人关系。2008年初两人甜蜜的约会场面被报道后成为热议话题。但是在热恋2年后于过去的4月份公开了两人的分手后引起了周围的叹息。
김종민은 당분간은 사랑보다는 일이 먼저일 것 같다며 소집해제 후 과분하게도 ‘1박2일’을 비롯해 3개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 지금은 시청자들에게 인정받고 사랑받는 게 가장 중요한 당면과제라고 말했다.
金宗敏说“短时间内可能工作比爱情优先”，“退役后有些过分的要参加包括‘2日1夜’的3个综艺节目，对现在来说能受到观众们的认可和爱戴是最重要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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